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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2-16 18:58:55, 수정 2018-12-16 18:58:47

    ‘파이널 콘’ 뉴이스트 W, 4人 4色 솔로 무대 선사

    • [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뉴이스트 W가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4인 4색 솔로 무대를 꾸몄다. 

       

      16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뉴이스트 W(JR, Aron, 백호, 렌)의 단독 콘서트 ‘NU’EST W CONCERT <DOUBLE YOU> FINAL IN SEOUL’이 개최됐다. 15일과 16일 양일간 열린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에 개최해 1만 6천여 명의 관객과 호흡하며 성황리에 마친 단독 콘서트 ‘NU’EST W CONCERT <DOUBLE YOU> IN SEOUL’의 앙코르 콘서트. 약 9개월 만에 열리는 공연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매 전쟁을 거친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뉴이스트 W는 지난달 발매한 앨범 ‘WAKE,N(웨이크,앤)’에 수록된 각자의 솔로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아론은 ‘WI-FI(와이-파이)’로 특유의 그루브를 느낄 수 있는 무대로 로맨틱한 매력을 뽐냈다. 백호는 ‘FEELS(필스)’로 평소 들을 수 없었던 멜로디 랩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깜짝 상의탈의로 객석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무대에 오른 아론은 “이번에는 팬들과 조금 더 소통하고 싶었다”면서 ‘와이-파이’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백호는 “저번에는 무대를 목소리로만 채우는게 어떨까 생각했고, 이번에는 확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고민하다가 ‘춤을 추면 좋겠다’ 싶었고, 춤을 추다보니 ‘이것’도 하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면서 노출을 감행(?)한 배경을 털어놨다. 

      백호의 무대를 본 멤버들도 각자 소감을 밝혔다. 아론은 “옆에서 준비하는 걸 지켜봤는데, 진짜 열심히 하더라. 식단도 신경쓰고 새벽운동도 했다”며 감탄했고, JR은 “어제도 콘서트가 끝나고 운동을 하고 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백호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이어 JR은 ‘I HATE YOU(아이 헤이트 유)’로 날카로운 랩과 멜로디를 통해 내제된 카리스마를, ‘나, 너에게’ 무대를 준비한 렌은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진한 감동을 안겼다. 

      JR은 “‘아이 헤이트 유’가 분노의 감정을 가지고 만든 곡이어서 무대 연출이 힘들었다. 어떻게 표현해야 잘 와닿을까 고민이 많았다. 조금 가둬진 분위기를 내고 싶었다. 그래도 잘 보여드린 것 같다”며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렌이 “앞으로 종현씨에게는 잘 해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JR은 “이 분노는 노래에서만 토해내도록 하겠다”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렌의 곡 ‘나, 너에게’는 ‘사랑을 토해내는 느낌’으로 꾸며졌다. 렌은 “가사는 러브를 생각하면서 쓴 곡이다. 러브가 있기에 불행하지 않다”고 말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파라다이스 같은 환상에 갇혀 있다가 현실에서는 외로움과 공허감을 느끼는 내용이다. 의상은 스타일리스트 분에게 태워달라고 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아론은 “많은 러브 분들이 렌의 무대를 보면서 위로 받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뉴이스트 W는 각각의 솔로 무대로 그룹으로서 전했던 감동과는 또 다른 깊은 울림을 선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콘서트로 만들었다. 특히 이제껏 보여줬던 파워풀한 퍼포먼스부터 진한 감성을 담은 무대까지 네 남자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하기에 충분한 공연이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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