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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2019년 여름 뮤지컬로 한국 찾는다

입력 : 2018-12-24 03:00:00 수정 : 2018-12-23 12: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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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겨울왕국’ 뮤지컬이 2019년 여름, 한국을 찾는다.

 

크리스마스이브를 앞두고 엘사와 안나가 아렌델 왕국에서 크리스마스 엽서를 보내왔다. 엘사와 안나는 전 세계 애니메이션 흥행 1위,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 10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영화 ‘겨울왕국’(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의 주인공이다. 신비로운 힘을 지닌 언니 엘사와 그녀의 하나뿐인 동생 안나는 관객들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23일 공개된 크리스마스 엽서에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모두를 기분 좋게 만든다. 특히 얼음 위에서 스케이트를 신고 있는 모습에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엽서 뒷면에는 엘사와 안나가 직접 아렌델 왕국에서 보냈다는 도장이 찍혀있으며 “눈사람은 만들었니?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해피 뉴이어! 2019년 여름에 찾아갈게”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에 국내 팬들은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는 반응이다.

 

예상치 못한 깜짝 크리스마스 엽서가 도착한 이유는 이들이 내년 여름 초대형 아이스 뮤지컬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주)주최 레즈락)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에는 엘사와 안나를 비롯해 유쾌한 눈사람 올라프와 안나의 여정을 돕는 얼음장수 크리스토프, 당근을 좋아하는 순록 스벤, 신비한 능력을 가진 트롤들까지 국내 팬들에게 큰 사랑받고 있는 ‘겨울왕국’ 속 모든 캐릭터들이 공연에 등장해 은반 위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는 매년 전 세계를 누비며 40여 개 국가의 2500번의 공연을 1200만 관객들과 만나오며 영화만큼이나 유명한 디즈니의 초대형 아이스 뮤지컬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초연이자, 오리지널 팀의 내한으로 주목받으며 관객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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