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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24 03:00:00, 수정 2019-04-23 18:26:29

    물놀이 계절이 왔다 전국 워터파크 야외 시설 개장

    한낮 최고 기온 30도 돌파… 여름 성큼 / 캐리비안 베이, 20일부터 가동 시작 / 수온 29도 이상… 따뜻한 물놀이 가능 / 오션월드·설악 워터피아도 27일 오픈
    • [전경우 기자] 꽃놀이 시즌이 끝나고 물놀이의 계절이 왔다. 지난 20일 일부 지역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돌파하는 등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전국 각지의 워터파크는 야외 시설 가동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워터파크 야외시설은 유수풀과 일반 풀을 시작으로 파도풀, 슬라이드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대부분 워터파크의 유수풀은 실내시설과 연결돼 있어 가장 먼저 물이 채워진다. 야외풀 가동이 늦어지는 이유는 물을 채우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캐리비안 베이 파도풀을 가동하려면 4일간 약 6700톤의 물을 채워야 한다.

       

      수도권과 남부지역 워터파크는 이번 주 개장하지만, 하이원 워터월드 등 강원도 일부지역은 날씨가 아직 쌀쌀해 5월 중 오픈이 예정돼 있다. 

      ▲캐리비안 베이

      ‘원조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20일부터 물놀이 시설 가동을 시작했다. 4~5월은 친환경 폐열 난방을 통해 대부분의 야외시설 수온이 평균 29도 이상으로 유지돼 따뜻한 물놀이가 가능하고, 성수기 대비 이용객이 적어 쾌적하다.

      먼저 개장한 약 1만8000㎡(5500평) 규모의 대형 실내 물놀이 시설 아쿠아틱 센터는 실내 파도풀과 4가지 코스의 퀵라이드, 릴렉스룸과 다양한 테마의 스파, 사우나 시설도 모여있어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다.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550m 유수풀 전 구간도 20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야외 유수풀 옆에는 강한 물살의 버블 마사지로 피로를 녹일 수 있는 바데풀, 버블탕 등 5개의 스파 시설도 마련돼 있어 갑자기 추워져도 걱정이 없다.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27일 야외 파도풀 오픈에 이어,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가 결합한 초대형 복합 슬라이드 메가스톰을 비롯해 타워 부메랑고, 아쿠아루프 등 시설도 5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20여년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모든 풀과 스파에 담긴 1.5만 톤의 물을 깨끗하게 정화할 수 있는 여과 시스템 가동을 통해 하루 10회 이상 정수 처리를 하고, 매일 전체 물양의 일정 규모를 자동 교체 공급하는 등 이용객들의 쾌적한 물놀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션월드

      오션월드는 오는 2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야외존을 전면 개장하고 여름시즌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개장 첫날부터 야외존 어트랙션을 전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2.4m 높이 파도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서핑마운트’와 급류타기의 박진감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익스트림 리버’, ‘슈퍼 익스트림 리버’를 시작으로 세계 최초, 세계 최장인 300m의 2인승 튜브 슬라이드 몬스터 블라스터와 경사각 68도의 국내 최초 6인승 튜브인 슈퍼 부메랑고, 2개의 바스켓에서 떨어지는 6톤의 폭포수를 만끽하는 자이언트 워터플렉스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직경 6m의 대형 터널을 2번 통과해 드롭, 다운하며 최대 3m까지 상승하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슈퍼S라이드와 4인용 슬라이드 튜브에 탑승해 빠른 속도로 낙하하여 중력가속도를 느낄 수 있는 더블토네이도, 더블스핀 등이 스릴을 더한다.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키즈풀과 패밀리풀도 오션월드의 특장점이다. 오픈 기념 특별 할인 이벤트 쿠폰은 대명리조트 앱에서 제공된다.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오션월드까지 직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는 4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운행한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D 멤버스’를 통해 방문 전일 오후 4시 30분까지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한화 설악 워터피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설악 워터피아는 오는 27일부터 야외 파도풀 ‘샤크 웨이브’를 제외한 모든 시설을 오픈한다. ‘샤크 웨이브’ 오픈은 6월 1일이다. 야외 오픈 시설 중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은 ‘월드앨리’, ‘패밀리래프트’, ‘토렌트리버’다. ‘월드앨리’는 IAAPA(국제유원시설협회)에서 베스트 워터파크 라이드 최고상을 수상한 깔때기형 모양의 탠트럼과 볼을 조합한 최신식 복합형 슬라이드다. 튜브 위에 올라타기 때문에 물의 움직임이 심하게 느껴져 짜릿함을 더한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최고인 ‘토렌트리버’(유수풀)는 235m 길이다.

      한편 설악 워터피아 외에도 한화리조트 경주에서 운영하는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도 인기다. 지하 750m에서 끌어올린 100% 천연수로 즐기는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는 1800㎡ 규모로 ‘뽀로로’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이용한 14가지의 테마로 조성됐다. 뽀로로, 패티, 에디, 통통이 등 친근한 뽀로로 캐릭터와의 다양한 스토리를 활용해 아이들이 즐기기에 최적인 각종 어트랙션을 갖췄다.

      ▲김해롯데워터파크

      지난 3월 30일 실내시설 운영을 시작한 김해롯데워터파크는 오는 27일 야외 파도풀을 포함한 야외시설을 개장한다. 휴장 기간동안 시설 보수와 수질 개선에 힘을 쏟았다. 이번 주말 가동에 들어가는 ‘자이언트 웨이브’ 파도풀은 국내 최대, 세계 3위 규모를 자랑한다. 토네이도 슬라이드, 자이언트 아쿠아 플렉스 등도 함께 이용이 가능하다. 김해롯데워터파크는 5월 중으로 기타 야외 시설을 순차 오픈할 계획이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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