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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05 17:53:12, 수정 2019-06-05 17:53:13

    김주성, DB 코치로 돌아온다… 김종규 ‘성장’에 영양소 될까

    • [OSEN=원주, 최규한 기자] 이제 원주에서 뛰는 누구도 32번을 달 수 없다. 원주의 심장 김주성(40)이 공식적으로 유니폼을 벗었다. 원주 DB는 2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2019시즌 SKT 5GX 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연장전에서 전주 KCC를 84-81로 물리쳤다. 4연승을 달린 DB(13승 14패)는 KCC(12승 14패)를 7위로 몰아내고 6위에 올랐다. 이날 원주에서 성탄절을 맞아 김주성의 은퇴식까지 열렸다. 2002년 전체 1순위로 데뷔한 김주성은 원주는 물론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그는 2003년 신인상을 시작으로 정규시즌 MVP 2회(2004, 2008), 정규리그 5회 우승, 챔피언결정전 3회 우승으로 빛났다. 김주성은 태극마크를 달고도 아시안게임 우승 2회(2002, 2014)로 두 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로농구 통산 742경기에 출전한 김주성은 평균 13.9득점 6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통산 블록슛 1위(1037개), 득점 2위(1만288점), 리바운드 2위(4425개)를 기록했다. 특히 ‘넘사벽’으로 불리는 블록슛은 김주성이 가장 자부심을 가지는 대기록이다. 은퇴식에 나선 김주성과 DB 이상범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연수를 마친 김주성(40)이 프로농구 DB 코치로 돌아온다.

       

      DB는 5일 “미국에서 코치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김주성과 코치 계약을 맺었다”며 “신임 코치로 합류하면서 FA로 영입한 김종규의 성장과 함께 장신 선수의 기량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DB는 이상범 감독과 함께 이효상 수석 코치, 김성철 코치, 김주성 코치 체제로 코치진을 구성한다.

       

      김주성은 2002년 프로 첫 시즌부터 팀을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16시즌 동안 원주 한 팀에서만 선수생활을 했으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 5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를 이끌었고,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MVP도 각각 2회 수상했다. 특히, 정규리그 통산 1000블록과 1만 득점을 달성해 공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KBL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2017~2018시즌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뒤 선수로서 코트를 떠난 김주성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DB는 김주성의 등번호 32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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