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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08 18:08:37, 수정 2019-09-08 19:19:39

    두산 천적은 바로 나!…LG 채은성 “좋은 감 유지하겠다”

    • [스포츠월드=잠실 최원영 기자] 채은성(29)의 한 방이 터졌다. 이는 곧 결승 득점으로 이어졌다.

       

      채은성은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LG는 두산에 상대전적 3승9패로 열세였으나 채은성은 달랐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타율 0.318을 올린 그는 두산전에서 타율 0.341로 훨씬 좋은 기록을 자랑했다.

       

      이번에도 0-1로 끌려가던 3회말 상대 선발투수 이용찬의 시속 143㎞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단숨에 점수를 2-1로 뒤집었다. 수비도 100점 만점이었다. 상대의 까다로운 타구를 빠르게 쫓아가 잡아냈다. 공수에서 단연 압도적인 활약이었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채은성의 역전 투런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경기 후반 좋은 수비도 돋보였다”고 칭찬했다.

       

      채은성은 “팀이 이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이다. 홈런은 맞는 순간 넘어갈 거란 생각은 못했는데 배트 중심에 맞추려고 했던 게 잘 통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컨디션이 괜찮다. 작년에 좋았던 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전반기보다는 더 좋아진 것 같다. 이 감을 유지해 더 나은 성적을 내겠다”고 밝혔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잠실 김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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