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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09 18:18:10, 수정 2019-09-09 18:18:09

    식품·완구 대폭 할인 추석 대목을 잡아라

    대형마트 ‘매출 총력전’
    • 이마트는 추석명절을 맞아 18일까지명절 먹거리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경우 기자] 대형마트 업계가 추석 대목 매출 확대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식품류와 완구류를 대폭 할인하는 행사가 핵심이다.

      이마트는 오는 18일까지 한우, 과일, 모듬회 등 신선식품은 물론 즉석조리 식품과 가정간편식까지 대규모 먹거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단, 신선식품은 15일까지 행사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명절 최고 인기 먹거리인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 사과, 배, 꽃게, 모듬회 등이다. 이마트가 이처럼 대규모 식품 할인 행사를 선보이는 이유는 추석을 앞두고 식품 매출이 연중 최대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지난해 주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추석 전 1주일간(17~23일) 이마트 전체 매출은 평소 대비 6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을 맞아 많은 식구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갈비 대용량팩을 선보이는 ‘갈비 페스티벌’을 14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는 ‘주부 CEO’ 임일순 사장이 직접 겪은 경험에서 시작된 아이디어였다. 임일순 사장은 취임 후 첫 명절이었던 지난해 설 당시 각 카테고리별 상품 바이어들과 진행한 상품 품평회 현장에서 “올 추석부터는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부담없이 밥상에 올릴 수 있는 가성비 높은 대용량 갈비팩을 상품화 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처음으로 진행된 ‘갈비 페스티벌’은 행사 기간(2018년 9월6~22일) 동안의 갈비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0%나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올 추석에도 사전 비축구매를 통해 물량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다양한 대용량 갈비팩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15일까지 인기 완구 상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명절 기간에 완구 매출이 늘어나는 까닭은 바로 아동들이 가족, 친지들로부터 용돈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며, 주머니 속 용돈을 가지고 완구 매장을 방문하는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명절 제사상을 차리기 위한 차례용품들을 구매하는 등 명절 기간에 가족끼리 장을 보는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함께 따라온 자녀, 손주들을 위한 명절 맞이 선물을 구매하는 것도 매출 증가의 한 원인이다.

      이번 롯데마트 완구 행사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전국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만원의 행복’ 행사를 진행해 주요 인기 완구들을 1만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또한, 같은 기간 정상가 대비 최대 절반 수준에 판매하는 ‘릴레이 특가’를 진행해 ‘영실업 시크릿 별자리 카드앨범’, ‘TRU 합금 태권브이 메탈컬러’, ‘헬로카봇 프테라드롭쿵’ 등을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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