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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13 14:43:24, 수정 2019-09-14 00:05:34

    류현진 FA 랭킹 7위…MLB닷컴 “FA 대박? 글쎄”

    • [스포츠월드=최원영 기자] 류현진(32·LA다저스)의 FA 전망은 어떨까. 현지에선 ‘글쎄’라는 반응이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각) “월드시리즈가 끝나면 엄청난 선수들이 FA 협상 테이블 앞에 앉는다. 옵트 아웃이나 옵션 조항에 영향을 받지 않는 FA 선수들의 순위를 정리했다”며 2020 FA 랭킹 20위 명단을 발표했다. 류현진의 이름은 7위에 있었다.

       

      류현진은 지난 비시즌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고 연봉 1790만 달러(약 214억 원)를 받았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지난해 류현진을 손쉽게 잡았다. 그러나 류현진은 최근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9.95를 기록하며 고전했다. 사이영상에서도 멀어지고 있다”며 “올겨울 FA 협상에서의 결과물에도 물음표가 달린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18일 애틀랜타전부터 4경기 연속 부진했다. 3경기 연속 5회를 마치지 못하고 조기 강판당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홈경기 강세를 잇지 못하고 4⅓이닝 6피안타 4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약 한 달 전 1.45였던 평균자책점은 2.45까지 급상승했다. 결국 휴식 차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걸렀고, 오는 15일 뉴욕 메츠전에 복귀한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2014년 이후 등판한 최다 이닝이 161⅔이닝이었다. 그게 그의 커리어 하이였다”며 이닝 소화 능력에도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한편 파워 랭킹 1위는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이 차지했다. MLB닷컴은 “FA 시장이 바뀌는 추세지만 선발투수에게 거액을 투자하는 경향은 여전하다”고 평했다. 콜을 영입할만한 팀으로는 LA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양키스, LA다저스 등을 언급했다. 2위는 내야수 앤서니 렌던(워싱턴 내셔널스), 3위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4위는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5위는 아롤디스 채프먼(뉴욕 양키스)이 차지했다.

       

      yeong@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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