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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9-25 18:41:49, 수정 2019-09-25 21:55:37

    ‘모던 워페어’ 리부트 버전으로 귀환

    FPS 장르 명작… 프라이스 대위 일대기 조명
    • 사진=블리자드 제공

      [김수길 기자] 모바일 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는 국내 게임 시장에 전 세계적으로 팬 층을 거느린 명작 한 편이 콘솔과 PC 버전으로 나온다.

      지난 2007년 첫 발매돼 FPS(총쏘기 게임) 장르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이하 ‘모던 워페어’·사진)가 10월 25일 리부트 버전으로 완전히 재구성돼 돌아온다. 원작에서 주인공을 이끌던 프라이스 대위(Captain Price)의 일대기를 다시 조명하면서 지금의 이야기를 풀어간다.

      ‘모던 워페어’는 콘솔이나 PC 타이틀로 가장 많이 팔리는 시리즈로 꼽힌다. 특히 수려한 영상은 마치 한 편의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방불케 한다. 국내에서도 관련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인터넷 포털 인기 검색어에 오르곤 한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배경의 국제 특수 부대원 또는 자유의 투사 무리에 합류해 유럽의 상징적인 도시들과 화약고 같은 일촉즉발의 중동 지역을 가로지르며 갖가지 미션을 수행한다.

      사진=블리자드 제공

      가슴 뛰는 전장의 생생함은 장대한 싱글 플레이어(single-player) 스토리를 비롯해 액션 넘치는 멀티 플레이어(multiplayer) 전장, 새로운 협동전(cooperative) 플레이 등 게임 전반에 걸쳐 전개되는 통일된 스토리로 배가된다. 멀티플레이어 전장에서는 비좁고 긴박한 구역에서 벌어지는 2대2 소형 대전부터, 저마다의 플레이 스타일에다 많은 인원이 함께 할 수 있는 대형 맵에 이르기까지 여러 형태의 공간으로 구현된다. 또한 팀 데스매치와 점령·본부 등 친숙한 클래식 모드는 물론, 전통적인 멀티플레이어 경험에 한층 깊이를 더하는 신규 모드까지 선택지가 늘어났다. 새 모드에는 기존 수색 섬멸의 스핀-오프 모드인 사이버 공격, 64명이 한꺼번에 전투에 참여하는 지상전, 여기에 두 명이 짝을 이뤄 긴박한 상황에서 빠른 액션을 펼쳐야 하는 총격전 등이 있다.

      ‘모던 워페어’는 몰입감을 키우고 생생한 충격을 전하는 음향 효과와 감도 연출을 통해 놀라운 정확도와 현장감을 자아내는 현실적인 총기 장비 시스템을 갖췄다. 처음 선보이는 총기상(Gunsmith) 시스템으로는 전례없는 수준의 개인화와 총기 정비가 가능해진다.

      사진=블리자드 제공

      ‘모던 워페어’는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계열사인 액티비전이 배급을 담당한다. 유력 개발사인 인피니티 워드에서 제작했다. PC 버전 외에도 PS4와 Xbox One 등 콘솔 버전으로 구성된다. 인피니티 워드의 공동 스튜디오 대표 데이브 스톨은 “‘모던 워페어’는 모든 면에서 재해석, 완전히 새로워졌다”며 “기준이 모호하고 전선(戰線)의 경계가 희미한 오늘 날의 현실 세계 속 뉴스 제목에서 영감을 받아 격렬한 경험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원작인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는 인터랙티브 예술·과학 아카데미(Academy of Interactive Arts and Sciences)로부터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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