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이슈] “믿을 수 없어” 코비 브라이언트 추모 물결, 오상진·이기우 등 연예계도 충격

입력 : 2020-01-27 14:59:25 수정 : 2020-01-27 18:24:2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41)가 사망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그를 향한 애도 물결이 이어진다.

 

26일(현지시간) 코비 브라이언트가 이날 오전 자신의 전용 헬기를 타던 중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헬기가 추락하면서 목숨을 잃었다고 27일 외신은 밝혔다. 이번 사고로 5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이며 신속대응팀이 사고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화했다고 했다.

 

이 헬기에는 NBA의 아이콘 코비 브라이언트와 그의 13살 어린 딸도 동승한 것으로 알려져 사고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2008년 정규리그 MVP, 2009년과 2010년 플레이오프 MVP, 올스타 MVP 4회 수상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NBA의 전설이다. 

 

이후 그의 비보에 방송인 오상진은 “RIP Kobe”라며 명복을 빌었다. 배우 이재윤은 “Woke up to this. No way this really happened. Its like a part of my childhood died. Shocked and upset. Rip Legend(이 부고에 정신을 차렸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믿기지 않는다. 내 어린 시절의 일부가 죽은 것처럼 충격적이다. 전설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했다.

 

또 배우 이기우과 신성록은 “말도 안돼. 코비. 믿을 수 없다”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가수 정진운은 “R.I.P”라는 문구과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진을 올리며 추모의 뜻을 밝혔다.

 

이밖에도 브라이언트의 사망 소식에 농구계의 추모 물결도 이어지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는 AP통신을 통해 “코비는 공격적으로 결점이 없는 선수였다. 그의 기술과 선수로서의 열정 덕분에 그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비보가 전해진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르브론이 펑펑 울고 있었다는 외신의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