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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방탄소년단 “‘그래미’, 다음엔 우리 노래로…새 앨범 끝장날 것”

입력 : 2020-01-27 15:54:15 수정 : 2020-01-28 09: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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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V라이브를 통해 ‘그래미 어워즈’의 설렘을 직접 전했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이하 그래미)가 열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 퍼포머로 출격해 콜라보 무대를 장식했다. 한국가수 최초의 공연이자 2년 연속 참석이다. 이후 ‘2020 그래미 잘 다녀왔습니다∼!’를 제목으로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컨트리 가수 빌리 레이 사이러스(Billy Ray Cyrus), 래퍼 릴 나스 엑스와 디플로(Diplo), 메이슨 램지(Mason Ramsey) 등과 함께 릴 나스 엑스(Lil Nas X)의 ‘올드 타운 로드 올스타즈(Old Town Road All-Stars)’무대를 꾸몄다. ‘올드 타운 로드’는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9주간 1위를 차지한 곡으로, 방탄소년단의 RM은 지난해 7월 릴 나스 엑스의 ‘올드 타운 로드’에 피처링한 협업 음원 ‘서울 타운 로드(Seoul Town Road)’를 발표한 바 있다. 

 

릴 나스 엑스가 스타트를 끊었고, 회전 무대를 통해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물 흐르듯 무대에 스며들었다. 멤버들은 군무와 라이브를 모두 소화했고, 흠잡을 곳 없는 RM의 랩 실력도 돋보였다. 그래미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은 끝까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식했고,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있는 아미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그래미 어워즈 무대를 마무리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V라이브를 통해 아미와 여운을 나눴다. “2020년, 두 번째 그래미에 오게 됐다”고 입을 뗀 RM은 “분량이 많진 않았지만 멤버들을 포함해 최대한 실력을 발휘해 준 것 같아 감사하다”고 그래미 무대에 선 소감을 밝혔다. 뷔는 “우리가 그래미에 간 게 어디냐”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지민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사실 말도 안 된다”고 표현했다. RM은 “한국가수로 처음 (그래미) 무대에 섰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언젠가 우리 무대로 (서겠다)”고 꿈을 키웠고, 슈가는 “빌보드에서는 상을 받지 않았나. ‘단계’라는 게 필요한 것 같다. 콜라보를 했으니, 이제 조심스럽게...”라고 단독 무대 욕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RM은 그래미 투표권을 가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임을 언급하며 “다음에 잘 부탁드린다”고 애교 섞인 부탁을 하기도. 그는 “이게 성적만 잘 나와서 되는 게 아니다. 2만명 회원분들의 투표가 필요하다. 우리도 회원이다. 나도 BTS를 썼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슈가는 “오늘은 합동 무대다 보니 긴장되기보단 즐거웠다”고 후기를 전하며 “무대를 하고 우는 분들도 있었고, (그래미의) 권위가 느껴졌다”고 소회했다. 이어 멤버들은 각자 릴 나스, 어셔, DJ 칼리드, 카밀라, 아리아나 그란데 등 스타들과의 설레는 만남 후기도 전했다. 또 알리샤 키스의 BTS, K팝 언급을 이야기하며 “쾌감을 느꼈다”고 전하기도. 이에 지민은 “어쩌다 내가 BTS가 되어서, BTS라는 이름이 들리고 보일 때마다 정말 짜릿하다”고 했다. 

 

제이홉은 “내년에도 왔으면 좋겠다, 다음엔 우리 노래로 오자”며 그래미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지민도 “오늘 무대를 하면서, 그리고 다른 무대를 보면서 진짜 우리의 무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했고, 뷔는 “매번 느끼지만 무대가 너무 멋있다. 신경 쓴 게 느껴진다”며 “(내년 그래미를 위해) 매일 기도하자”고 소망했다. 

 

후반부 멤버들은 샴페인을 터트리며 한국가수 최초의 그래미 어워즈 퍼포머 자리를 자축했다. 멤버들은 “모두 아미의 덕분”이라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내년 그래미에도 설 수 있도록 2020년도 달리겠다”고 했다. 끝으로 내달 21일 발매를 앞둔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7)’에 대해서는 “진짜 장난 아니다. 끝장난다”고 자신하며 “아미, 보라해”로 인사를 고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네이버 V라이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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