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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훈, 30억 빚 떠안게 된 사연은?

입력 : 2020-01-28 16:44:40 수정 : 2020-01-28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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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훈이 30억 빚을 떠안았다고 고백한다.

 

오늘(28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는 90년대 청춘스타 이훈이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탄탄한 몸매와 화려한 액션 연기로 1990년대 터프가이의 대명사가 된 배우 이훈은 지난 1994년 우연한 기회로 MBC 시사 코미디 ‘청년내각’으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서울의 달’에서 채시라의 동생 역으로 데뷔해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후 이훈은 스포츠센터 사업을 시작해 잘 풀리는 듯했지만 무리한 확장과 건물주와의 갈등으로 결국 30억 원대의 빚을 떠안고 말았다. 개인회생절차를 밟은 그는 채권자들의 동의를 받아 3년째 빚을 갚고 있다. 앞으로 7년은 더 갚아야 한다고 전한다.

 

어느덧 쉰을 앞둔 중년이 된 이훈은 고군분투하며 살아오는 동안 철없는 남편, 무서운 아빠, 무뚝뚝한 자식이 되어버렸다고 고백한다. 특히 이훈은 두 아들을 대하기가 가장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을 통해 아들들과 친해지기 위한 계획을 세운 그가 두 아들과 어떤 데이트를 보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한다.

 

온라인이슈팀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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