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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김슬기, 볼수록 빠져든다

입력 : 2020-04-03 09:39:00 수정 : 2020-04-03 18: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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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김슬기가 여하진의 연년생 동생이자 매니저 여하경으로 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여하경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관전 포인트 셋이 공개됐다.

 

▲ 잔소리를 쏟지만, 누구보다 사랑 넘치는 '츤데레 언니 바라기'

 

매일 티격태격하면서도 그 일상에 안도하며 ‘엄마 같은’ 동생으로 문가영을 지키는 김슬기. ‘양다리 열애설’ 등 돌발 행동으로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키는 언니 여하진에 거침없는 잔소리를 쏟아내면서도 이를 수습하기 위해 고군분투, 여하진의 중도를 지켜주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는 ‘츤데레’ 여하경 캐릭터에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여하경의 단단하고 들꽃 같은 매력이 극의 재미를 더욱 풍성케 하며 김슬기가 대체 불가능한 배우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 수수하고 털털한 매니저 역할 완벽 동화, 스펀지 같은 '캐릭터 흡수력'

 

화려했던 전작의 외형과는 사뭇 달리, 화장기 없는 얼굴과 수수한 옷차림 등 최소한의 꾸밈으로 여하경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모습을 선보인 김슬기. 하진에게 몰려오는 팬들을 온몸으로 막아내거나 하진의 스토커에 골머리를 앓는 등 순탄치만은 않은 매니저의 일상을 유쾌하게 녹여내며 안방극장을 저격하고 있다. 

 

또한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 통쾌한 돌직구 화법의 소유자이지만 배우인 하진이 위험에 빠지거나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 때에는 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려 노심초사하는 모습 등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김슬기만의 매력으로 ‘매니저 여하경’ 캐릭터를 승화시켜 시청자들의 칭찬이 멈추지 않고 있다.

 

▲ 생활연기부터 코믹, 눈물까지... 깊은 내공의 '안정적 연기력'

 

현실적이면서도 흡인력 있는 연기력과 섬세한 감각으로 어떤 캐릭터든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 자신이 맡은 바 그 이상을 거뜬히 해내는 김슬기. 장르를 넘나든 행보로 다진 내공을 통해 생활 연기는 물론 열혈 매니저의 코믹한 모습부터 진폭 넓은 감정 연기까지 밀도 있게 그려내고 있는 김슬기에 시청자들도 빠져들고 있다. 여하진이 정서연(이주빈 분)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 때마다 그 추억이 자신과의 추억인 양 위장하는 여하경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정서연의 장례식에서 하염없이 우는 하진을 위로하며 안아주는 장면에서 절제된 눈물 연기로 여하경의 깊은 속내를 세밀하게 표현한 김슬기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자세히, 그리고 오래 보면 볼수록 그 매력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없는 김슬기. 여하경 캐릭터로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한 김슬기가 앞으로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펼쳐 나갈 호연에 기대가 모인다. 

 

jgy9322@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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