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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운동은 필수… 나홀로 수영 피해야”

입력 : 2020-07-31 03:00:00 수정 : 2020-07-31 18: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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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즐거운 물놀이를 위한 ‘안전수칙’

[정희원 기자] 무더위를 잊게 해줄 시원한 물놀이. 하지만 안전시설 및 장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계곡이나 바다에서는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7~8월의 무더위가 가장 심할 때 익수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특히 근교로 여행을 떠나는 주말에는 사고율이 더 높다. 대부분의 익수사고는 수영미숙, 안전수칙불이행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안전수칙의 숙지 등 사전예방을 통해 충분히 막을 수 있다.

계곡이나 바다에서는 물놀이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전문가들은 익수사고가 발생했다면 환자를 즉시 물 바깥으로 이동시켜야한다고 조언한다. 익수로 인한 저산소증이 발생하고 이 경우 지속시간 등이 예후에 중요한 요소다.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라면 즉각적인 119신고, 구조호흡과 심폐소생술이 필요하다. 이때 심폐소생술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119 응급의료전화상담원으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한갑수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익수사고로 인한 심정지는 매우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생존 시에도 치명적인 신경학적 손상과 좋지 않은 예후를 보일 수 있다”며 “안전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곳에서는 물놀이를 하지 않아야 하며, 물놀이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통해 사고를 예방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무리한 다이빙’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로 인해 심각한 척추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서다.

한 교수는 “사고가 발생했다면 발견 즉시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환자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심폐소생술은 가족, 친구 등 가장 가까운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숙지하고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물놀이 사고 10대 안전수칙

-여행을 떠나기 전 응급처치 요령을 충분히 익힌다.

-야외 물놀이를 계획할 때에는 물이 깨끗하고, 자연조건이 안전한 지역을 선택한다.

-지역의 기상 상태나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거친 파도, 강한 조류 등에 주의한다.

-가능한 안전 요원이 있는 물놀이 장소를 선택하고 그 규칙을 따른다.

-음주, 약물복용 후에는 물놀이를 삼간다.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할 때에는 수영을 할 수 있고 응급 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지켜봐야 한다.

-혼자 수영하는 것은 피한다.

-수영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한다.

-깊은 물에 들어가거나 보트, 수상스키, 래프팅 등 수상레저 활동 시에는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무리한 다이빙이나 깊은 물에서의 수영은 피한다.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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