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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이동욱 “구미호 틀 깨는 설정, 신선했다” [톡★스타]

입력 : 2020-09-14 10:30:00 수정 : 2020-09-14 15: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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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 이동욱이 천년도 넘게 살고 있는 남자 구미호, 이연 의 매력을 직접 밝힌 ‘입덕 장려’ 인터뷰를 공개했다.

 

‘악의 꽃’ 후속으로 오는 10월 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이동욱은 한때는 백두대간을 다스리는 산신이었지만 현재는 도심에 정착해 현세를 어지럽히는 요괴들을 처단하는 심판자 구미호 이연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와 관련 이동욱이 전하는 이연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남자 구미호 이연과 ‘100% 맞춤 캐스팅’이라는 평에 대해 이동욱은 “구미호라는 캐릭터가 비주얼적으로 저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주시는 반응은 너무 감사한 일”이라는 말로 고마움을 표했다. 무엇보다 이동욱은 ‘구미호뎐’을 선택한 이유로 “단순 판타지가 아니라 복합적인 장르가 섞인 느낌이라 굉장히 재밌게 대본을 읽었다”며 “기존의 구미호의 틀을 깨는, 남자 구미호라는 설정이 신선했다”라고 밝혔다.

 

“이연은 아픔이 많은 캐릭터”라고 설명한 이동욱은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속으론 오랜 세월을 고통 속에 보낸 이연의 감정을 표현해보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장르에 맞춰 “캐릭터를 틀에 가둬두고 정형화시키지 말자. 현장에서 자유롭게 놀자”라는 각오를 덧붙여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더욱이 이동욱은 백두대간의 산신이었던 이연의 카리스마를 위해 준비 단계부터 액션 스쿨에서 연습을 거듭했는가 하면, 무술팀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며 디테일한 액션에 힘을 실었다고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여기에 펜트하우스에 살면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민초파’이자, ‘간보다 멋’을 중시하는 이연 역에 맞게 스타일링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고 열의를 드러냈던 터. 특히 사람을 홀리는 미색의 구미호 이연에 어울리게 레드 브라운으로 헤어 컬러를 바꾸고, 무채색 의상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등 전통적인 구미호에서 벗어난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백두대간을 흔든 희대의 스캔들로 인해 600년간 내세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복무 중인 이연이 펼칠 로맨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동욱은 상대 배우인 남지아 역 조보아에 대해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로 현장에서 큰 활력을 준다. 열린 마음이어서 의견을 주고받는데 부담이 없어 참 고맙다”라는 극찬을 남겼다. 더불어 대립하는 이랑 역 김범에 대해서는 “워낙 오래전부터 알던 동생이라 편하고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준비도 열심히 해오는 멋진 후배라 많이 배우고 있다”라는 말로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알렸다.

 

마지막으로 이동욱은 ‘구미호뎐’ 관전 포인트로 “잠시나마 현실에서 벗어난 판타지 세계로 들어가 저희 드라마를 편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 측은 “이동욱은 대본 속 이연을 살아 숨 쉬게 만든 배우”라는 말과 함께 “이동욱은 ‘구미호뎐’을 통해 매회 감탄할만한 연기와 총천연색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 = tvN ‘구미호뎐’ 제공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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