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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빚투’ 논란 마이크로닷, 컴백 예고…욕 먹는 이유?

입력 : 2020-09-24 16:30:06 수정 : 2020-09-25 17: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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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부모의 빚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래퍼 마이크로닷이 25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마이크로닷은 23일 공식인스타그램에 “25일 낮 12시 새 앨범 ‘프레이어(Prayer)’를 발표한다”고 알렸다. 이어 “제가 지난 2년 동안 많은 곡들을 만들면서 제일 처음으로 들려 드리고 싶은 곡들을 용기내어 조심스레 담은 앨범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책임감’이라는 곡을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자 한다. 이 앨범에는 3곡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1990녀내 충북 제천에서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으로부터 4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지난해 4월 체포, 부친은 징역 3년, 모친은 징역 1년을 받았다. 이에 마이크로닷과 형 산체스는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마이크로닷의 연예계 복귀에 “‘책임감’이란 노래는 부모님께 먼저 들려주셔야”, “그 정도로 얼굴에 철판 깔아야 연예인 해먹지”, “빠른 활동 기대합니다”, “그동안 마음 고생했어요, 파이팅” 등 의견이 분분하다.

 

한편 마이크로닷의 형 산체스도 정규 앨범을 발표를 앞두고 있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마이크로닷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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