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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내 이름 올리지마”…자신 언급한 ‘학폭 의혹’ 수진 또 저격?

입력 : 2021-02-22 17:56:54 수정 : 2021-02-22 20: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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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교 폭력 의혹을 직접 부인한 가운데, 피해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배우 서신애가 두 번째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서신애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명 팝가수 빌리 아일리시의 ‘데어포 아이 엠(Therefore I Am)’ 재생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해당 곡 가사에는 “난 네 친구도 뭣도 아니야, 네 입에 내 예쁜 이름 올리지마”, “우린 전혀 다른 부류야”, “네 세상은 허상이야, 네 세상은 이상일 뿐이야”라는 내용을 의미해 수진을 다시 한번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수진의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됐으며, 피해자 중의 한 명이 배우 서신애라는 주장이 나와 큰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서신애는 2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변명은 필요없다(None of your excuse)’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수진의 학폭 의혹에 대한 신빙성을 더했다. 누리꾼 주장에 따르면 수진이 서신애에게 ‘지붕뚫고 하이킥’ 캐릭터로 언어폭력을 일삼았다는 것. 서신애는 지난 2012년 KBS 드라마 ‘SOS’ 기자간담회에서 캐릭터 때문에 놀림을 받았다고 눈물을 글썽인 바 있다.

 

수진은 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서신애와는 대화 한적도 없다고 해명했고,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도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에 대한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으며, 수진의 학교폭력 피해자 중 한 명이 배우 서신애란 주장까지 나와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mine04@sportsworldi.com

 

사진=(여자)아이들 공식 인스타그램/서신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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