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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中·유럽 고급차시장 공략 ‘시동’

입력 : 2021-04-05 03:00:00 수정 : 2021-04-05 18: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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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브랜드 나이트’서 브랜드 론칭 / 유럽서도 벤츠·BMW·아우디와 경쟁

[한준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중국과 유럽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21년 중국과 유럽에서 잇달아 브랜드 론칭을 통해 현지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먼저 지난 2일에는 중국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를 열고, 중국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론칭을 공식화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고급차 시장의 핵심 소비자층인 젊은 세대를 공략해 국내 최초의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세계 유수의 브랜드와 고급차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하기 위함이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지난 2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열린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에서 3500여대의 드론을 이용해 브랜드 방향성을 보여주는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중국 현지 주요 인사들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마커스 헨네 제네시스 중국 법인장의 주재로,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의 축하 인사말과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의 디자인 설명 등이 영상으로 소개됐다. 현장에는 G80, GV80 등의 실차도 전시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마커스 헨네 제네시스 중국 법인장은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미국, 캐나다, 호주, 러시아, 중동 등지에서 제네시스의 인지도가 높아졌다”며 “중국 론칭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확장에 또 다른 챕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네시스는 총 3500여대의 드론을 상하이 황푸강(?浦江) 상공에 띄워 브랜드 로고, 차량, 디자인 방향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특별한 론칭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일단 대형 럭셔리 세단 G80와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V80 등 브랜드 대표 차종이 중국 고급차 시장 공략의 주력이 될 전망이다. G80는 제네시스의 탄생을 이끈 상징적인 모델이며, GV80는 브랜드의 첫 번째 SUV로 두 차종 모두 앞서 진출한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마커스 헨네 제네시스 중국 법인장이 제네시스의 현지 출범을 알리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중국뿐만이 아니다. 고급차 시장의 본고장인 유럽에도 2021년 진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독일 명품차 브랜드와 본고장에서 제대로 맞붙게 될 제네시스에 특별한 무기는 효과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차별화된 서비스센터 체제 구축이 중요하다.

현재 제네시스는 안전과 성능을 검증받은 상태다. 최근 미국 제이디파워(J.D.Power) 신차품질조사(IQS), 내구품질조사(VDS)에서 뛰어난 품질 및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GV80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하기도 했다.

그러나 고급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다양한 마케팅을 함께 진행해야 한다. 여기에 서비스센터 역시 소비자에게 남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체제로 확실히 구축해나가야 하는 과제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전히 제네시스는 널리 알려진 브랜드가 아니기에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더욱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고급 수입차 브랜드가 서비스센터 문제로 이미지를 깎아먹고 있는데 제네시스도 사전에 철저하게 현지 서비스센터를 잘 구축해놔야 한다”고 말했다.

tongil77@segye.com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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