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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엔트리에서 지웠다… 이용찬-정철원, 1군 말소

입력 : 2023-06-02 16:59:30 수정 : 2023-06-02 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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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월드 DB 및 NC 다이노스 제공

 

결국 결단이 내려졌다.

 

프로야구 NC와 두산은 2일 리그 경기를 앞두고 각각 불펜투수 이용찬과 정철원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두 선수 모두 최근 불거진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심야 음주 파문의 당사자들이다. 지난 1일 함께 고개를 숙였던 김광현(SSG)은 이미 그날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고 엔트리를 떠난 바 있다.

 

당초 NC와 두산은 두 선수의 엔트리 말소는 감행하지 않았으나, 결국 공식 사과 이후 하루 만에 엔트리 변경을 결심했다.

 

NC는 이용찬 말소의 반대급부로 이날 선발 복귀전이 예정됐던 구창모를 투입했다. 두산은 투수 백승우를 콜업시켰다.

 

이외에도 키움 김준형, 삼성 양창섭, 한화 오선진, 윤대경이 1군에서 말소됐다. 그 대신 키움 윤정현, 삼성 이상민, 한화 김태연, 한승혁이 새로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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