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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김승규와 결혼, 잘 살게요…식 다음날 오풋완”

입력 : 2024-06-19 16:40:00 수정 : 2024-06-20 09: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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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김진경이 축구 국가대표 골기퍼 김승규와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18일 김진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축하만큼 더 예쁘고 건강하게 잘 살며 보답할게요!”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아무튼 식 다음날 오풋완”이라고 덧붙이며 축구 후 사진을 게재,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은다.

 

앞서 17일 김진경은 김승규와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공통 분모인 축구로 가까워져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모델 장윤주·이현이·아이린·송해나·차서린·허경희·진정선·김진경·요요와 축구선수 손흥민·조규성·황희찬·김민재·이승우·황인범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하했다.

사진=김진경, 장윤주 인스타그램

김진경은 1997년생으로 2012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3’에서 준우승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김승규는 1990년생으로 골키퍼로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했다. 그는 10여 년간 한국 축구 대표팀 골문을 지켜온 선수이기도 하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지난해 열린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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