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열받았을 때?…“숫자 욕 쓴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배우 신민아가 스트레스 해소법을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자세히 안 보아도 예쁘다.. 오래 보지 않아도 사랑스럽다.. | EP.54 신민아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신민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신민아는 신작 ‘손해 보기 싫어서’ 극중 자신이 연기한 손해영에 대해 “자기가 생각한 그 목표를 향해서 계산적으로 달려간다. 다소 거칠다고 느껴질 정도로 터프같이 같은 스타일이다. ‘이런 언니 있으면 좋겠다’의 표본이다. 비속어도 많이 사용한다”라고 소개했다.

손해영과 마찬가지로 남을 불편하게 만드는 게 싫다는 신민아는 캐릭터와 다른 점을 묻자 “숫자 욕을 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장도연은 “그럼 진짜 열받으면 어떻게 해소하냐”고 물었고, 신민아는 “숫자 욕을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6일 신민아가 김영대와 주연을 맡아 출연한 tvN 월화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가 첫 방송된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의 손익 제로 로맨스 드라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