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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첫 정규 ‘DRIP’, YG 뉴클래식 담아”[SW현장]

입력 : 2024-11-01 11:36:19 수정 : 2024-11-01 1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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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첫 정규앨범 ‘드립(DRIP)’을 발표하는 그룹 베이베몬스터.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첫 정규앨범 ‘드립’으로 ‘YG표 뉴클래식’을 표현한다. 

 

1일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앨범 ‘드립(DRI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베이비몬스터(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라미, 로라, 치키타)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발표한 걸그룹으로 한국 국적의 라미·로라, 일본 국적의 루카·아사, 태국 국적의 파리타·치키타로 구성된 6인조다.

 

이번 앨범 ‘드립’은 YG 소속 가수 중 가장 빠르게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다. YG 측은 발매 전 수록곡 1절을 선공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베이베몬스터 라미.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라미는 “앨범명 ‘드립’에 맞게 베몬만의 매력 흘러넘칠정도로 가득 담은 앨범이다. 첫 정규인 만큼 신경썼고 더블 타이틀곡 포함 아홉 곡이 담겼다. 다양한 장르가 들어가 있어서 골라듣는 재미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루카는 “YG의 뉴클래식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의 음색, 틴스러운면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베이베몬스터 아현(왼쪽)과 로라.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현은 “준비하면서 새로운 도전 많이 했다. 월말 평가에서 다양한 장르를 연습했는데, 그 모습을 여드릴 수 있는 앨범인 것 같다. 앞선 팬미팅 통해 경험한 점도 많아 그 모습을 담았다. 너무 많은 스태프 분들이 고생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로라는 “드디어 첫 정규앨범으로 찾아뵙게 됐다.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치키타는 “다양한 장르담긴 앨범인만큼 우리의 새로운 매력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앨범명과 동명의 ‘드립’, ‘클릭 클락(CLIK CLAK)’ 더블 타이틀곡을 결정했다. ‘드립’은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베이비몬스터만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YG 특유의 힙합 바이브를 녹여낸 EDM 기반 댄스곡으로 중독성 짙은 훅, 다이내믹한 비트,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어우러졌다. 

 

‘클릭 클락’은 오리지널 힙합 장르의 곡으로 모던 멤버가 랩에 도전했다. 아사는 “원래 ‘드립’만 단독 타이틀곡이었는데, 모든 곡이 너무 좋더라. 회사랑 이야기 하다보니 ‘드립’만 뮤직비디오를 찍기엔 너무 아쉬울 것 같았다. ‘클릭 클락’ 느낌도 좋고 처음 일곱 멤버가 랩 하는 것에 대한 새로움도 느껴서 논의 끝에 더블 타이틀이 결정됐다”고 진행과정을 전했다. 이어 “뮤직비디오가 흑백이고 일곱 멤버 모두 랩을 해서 새롭다. 멋있는 제스처, 표정, 카메라 무빙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로라는 뮤직비디오에 대해 “실내 세트장이 아닌 야외 로케에서 촬영을 했다. 익숙한 공간들을 통해. 훨씬 생동감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드립’에는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보컬이 돋보이는 '러브, 메이비(Love, Maybe)', 90년대 힙합 감성의 ‘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 R&B 사운드로 Y2K 감성을 살린 ‘빌리어네어(BILLIONAIRE)’ 등 총 9곡이 수록된다. ‘드립’은 오늘(1일) 오후 1시에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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