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세영이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해 화제다.
17일 이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에 ‘전남친 결혼식가는 메이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세영은 “오늘은 전남친 결혼식에 간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친 결혼식은 태어나서 처음”이라며 “다들 경험이 없지 않을까 싶다. 저도 35년 살면서 처음”이라고 했다.
이세영은 “헤어지고 나서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지냈던 좋은 사이”라며 “아무 감정이 없는데 그래도 기분이 이상하긴 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세영은 “가면 건너건너 아는 사람들이 있을거다. 진심을 다해 축하해주고 싶은데 사람들 눈에 띄고 싶진 않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1989년생인 이세영은 2011년 MBN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코미디빅리그’, ‘SNL 코리아’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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