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원이 공개연애중인 조혜원과 결혼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시골마을 이장우’에서 홍석천이 “이렇게 요리도 잘하는데 장가 안 가냐”가 묻자, 이장우는 “내년에 준비하고 있다”며 결혼 계획을 알렸다. 이장우는 앞서 유튜브 웹예능을 통해 “(조혜원과) 6년 만났다. 확실히 연애를 하며 기운이 되게 좋아졌다. 결혼이 너무 하고 싶고 결혼해서 아기를 많이 낳고 싶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방송 및 SNS 등을 통해 공개 연애 근황을 공유해왔다. 지난 7월 조혜원은 자신의 SNS에 이장우와 함께 민우혁 이세미 부부와의 커플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장우는 2006년 MBC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을 통해 데뷔, 이후 ‘웃어라 동해야’, ‘오자룡이 간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연예계에 데뷔, 최근 넷플릭스 ‘퀸메이커’에 출연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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