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영주가 대국민 담화에 분노를 표현했다.
12일 정영주는 자신의 SNS에 “대단하십니다! 정!말! 대다나다!!!!!!!!!!!”라고 적으며 이날 오전 진행된 대통령 담화 캡처본을 공유했다. 이날 오전에는 지난 3일 발령된 비상 계엄 사태와 관련된 4번째 긴급 담화가 진행되었다. 계엄을 통치 행위로 규정하고 내란죄 불성립을 호소한 이번 담화로 인해 국내는 물론 외신까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3일 오후 10시20분께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엄이 선포됐다. 이후 국회가 4일 오전 1시경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에 대한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으나 곧이어 2차 계엄에 대한 가능성도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혼란은 계속되었다. 그런 가운데 진행된 4번째 긴급 담화 이후, 누리꾼들은 정영주의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함께 분노했다.
한편, 정영주는 지난 5월 종영한 ‘선재 업고 튀어’에서 솔이엄마 박복순으로 분해 辛(매운맛 엄마) 엄마 캐릭터를 구축하며 호평을 받았으며,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통해 또 차기 국민엄마 캐릭터를 새롭게 구축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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