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이하 JW 메리어트 제주)와 JW 메리어트 레지던스 제주의 신임 총지배인으로 이민영(Chris Lee) 총지배인이 부임했다.
이민영 신임 총지배인은 2010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최초의 한국인 총지배인으로 임명된 바 있다. 그는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두 호텔을 총괄하며 세계 최초 ‘한국인 클러스터 총지배인’으로 알려졌다. 이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까지 맡아 총 세 곳의 메리어트 브랜드 호텔을 운영했다.
이 총지배인은 이번 부임을 통해 도심 호텔과는 결이 다른 웰니스와 여유로움을 추구하는 리조트 운영에 집중하며 JW 메리어트 제주의 도약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 총지배인은 1999년 JW 메리어트 서울에서 세일즈 디렉터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JW 메리어트, 리츠칼튼, 르네상스, 웨스틴, 페어필드 등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7개 브랜드를 거치며 25년간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메리어트 한국 글로벌 세일즈 오피스(GSO) 설립 디렉터로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도 기여한 바 있다.
이 총지배인은 “국내 최고의 리조트로 주목받아온 JW 메리어트 제주가 이제는 글로벌 정상급 리조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시점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JW 메리어트 제주의 강점으로 ‘자연과 문화, 사람을 잇는 리 커넥트(Re Connect)’를 꼽았다. 이 총지배인은 “리조트는 고객이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경험하며 다시 찾고 싶은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3월 28일 문을 연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스파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포트폴리오 중 하나인 JW 메리어트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첫 번째 리조트다. 세계적인 호텔 디자이너 빌 벤슬리가 제주의 자연과 전통에서 영감을 얻어 따뜻한 색감과 위트 넘치는 디자인으로 충만한 안식처를 구현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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