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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 데뷔 19년만 영화 주인공…구교환과 로맨스

입력 : 2025-01-18 15:09:25 수정 : 2025-01-19 19: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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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개그우먼 장도연이 데뷔 19년 만에 영화로 데뷔한다. 배우 구교환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18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도연은 최근 영화 ‘너의 나라’(가제) 촬영을 마쳤다. 이옥섭 감독과 남자친구 구교환이 연출을 맡았다. 장도연은 두 사람과 친분이 깊으며 이옥섭이 차린 제작사에서 이사를 맡고 있다. 구교환을 비롯해 배우 김소진, 장도연이 출연한다.

 

극중 장도연은 구교환과 러브라인을 그릴 예정이다. 이옥섭 감독은 최근 씨네21과 인터뷰에서 ‘너의 나라’를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일부 장면에서는 장도연과 구교환이 치킨집에서 대화를 나눴다. 이 감독은 “교환과 소정은 커플이고, 도연과 소정은 친한 사이”라며 “어쩌다 교환과 도연 사이에 묘한 기류가 생긴다. 소정은 눈치챘으면서도 두 사람과 함께 어울린다. 헤어지자고 할 수도 있는데 자기만의 어떤 선택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 처음으로 도전하게 됐다. 작품 공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현재 후반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도연과 이옥섭 감독은 평소 다양한 유튜브와 방송 콘텐츠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과시해왔다. 구교환은 지난해 7월 장도연이 진행하는 웹예능 ‘살롱드립’에 게스트로 출연해 여자친구인 이옥섭 감독과의 에피소드를 자연스럽게 언급하기도 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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