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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럽다” 사령탑 엄지척… KT, 질롱 1차 스프링캠프 성료

입력 : 2025-02-23 10:12:03 수정 : 2025-02-23 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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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위즈 제공

 

프로야구 KT가 23일 호주 질롱에서 진행된 1차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26일(일)부터 시작해 총 29일간 진행된 1차 캠프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훈련을 소화하며 팀워크 강화에 힘썼고, 호주프로야구(ABL) 구단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두 차례 연습경기도 실시했다.

 

“좋은 훈련 환경에서 부상 없이 캠프를 마쳐서 만족스럽다”는 이강철 KT 감독은 “올 시즌 주장을 맡은 장성우를 중심으로 고참들이 솔선수범해 팀 분위기를 잘 이끌어줘서 고맙다. 새로 영입된 선수들과 신인 선수들도 팀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감독은 “(일본에서 열리는) 2차 캠프에서는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점검하는데 주력하겠다. 선수들도 컨디션을 잘 유지해서 본인들의 기량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KT는 24일 인천 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어 하루 뒤인 2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내달 6일까지 진행되는 2차 캠프의 핵심은 실전이다. KT는 이 기간 한화, 삼성, SSG 등과 5차례 연습경기를 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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