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제니(JENNIE)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가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재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26일 자)에 따르면,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의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96위로 다시 들어왔다. 루비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81위를 차지하며 6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제니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3곡을 동시에 차트인 시켰다. 또한, 핫 100 차트에 가장 많은 곡(라이크 제니, 만트라(Mantra), 러브 행오버(Love Hangover), 엑스트라엘(ExtraL), 핸들바(Handlebars), 원 오브 더 걸스(One Of The Girls)까지 총 6곡을 진입시킨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제니는 13일과 20일 현지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에 참석했다. 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음악 페스티벌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돼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여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다.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코첼라의 아웃도어 시어터 스테이지에 오른 제니는 무려 13곡을 소화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첫 무대 직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선정한 코첼라 1주 차 핫 퍼포먼스에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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