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니스 플랫폼 전문 기업 리조트피플(대표 김태호)이 성균관대학교 실전경영전략학회 SEPO(Strategic Engagement for Progressive Opportunities)와 산학협력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성균관대 실전경영전략학회 SEPO는 1965년 창립된 학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경영학회로 경영과 경제뿐 아니라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모여 창의적이고 신선한 인사이트를 기업에 제공하는 학회다. SEPO는 최근 BGF 리테일, 파라스타 엔터테인먼트, 픽닷 등 주요 기업들과 성공적인 협업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인정받아왔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산학협력은 리조트피플이 제공하는 '초개인화 맞춤형 웰니스케어'의 브랜드 인지도와 이용률 증대를 위한 전략 모색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SEPO 소속 학생들은 약 두 달간 리조트피플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초개인화 솔루션에 대한 심도 있는 전략과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협업을 통해 SEPO 는 리조트피플 고객층 분석, 디지털 마케팅 전략, 온·오프라인 융합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협업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젊은 소비자의 관점에서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리조트피플 관계자는 "성균관대 SEPO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신선한 관점 덕분에 보다 다각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초개인화 웰니스케어 시장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PO 관계자는 "리조트피플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의 니즈를 충족시킬 전략을 제시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특히 실무자와의 피드백을 거치며 20대만이 제시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적인 관점에서 구체화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조트피플은 백화점 중심으로 하이엔드 피트니스와 헬스케어를 결합한 차별화된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급성장 중인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최근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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