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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이끌 제10대 커미셔너에 39세 케슬러… 7월 임기 시작

입력 : 2025-05-24 17:54:56 수정 : 2025-05-24 17: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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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임 커미셔너로 선임된 크레이그 케슬러. 사진=LPGA 공식 홈페이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를 이끌 새로운 커미셔너가 탄생했다.

 

LPGA는 24일 “이사회를 통해 제10대 커미셔너에 크레이그 케슬러를 선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1985년생으로 올해 39세가 된 케슬러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를 역임하며 PGA 챔피언십과 라이더컵 등을 개최했다. 또 미국의 버프 시티 소프라는 회사의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국립골프재단 이사,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 고문 등을 맡았다.

 

비어있던 LPGA 커미셔너 자리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한다. LPGA는 지난 1월 몰리 마쿠 서만 커미셔너가 사임했고, 현재는 리즈 무어 법률 및 기술 담당 이사가 커미셔너 직무 대행을 맡고 있다.

 

케슬러 신임 커미셔너는 오는 7월 15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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