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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절약부부 "모욕 못 참아…고소하겠다"

입력 : 2025-05-25 20:00:10 수정 : 2025-05-25 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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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에 절약 부부로 나온 남편 권영훈씨가 방송 후 부부를 향한 비난이 쏟아지자 법적 대응하기로 했다.

 

권씨는 소셜미디어에 JTBC 예능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만난 양나래 변호사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린 뒤 "저희 부부는 (저희를 비방하는) 어떠 글에도 법적 대응을 하지 않고 있었다"며 "그러나 (사실이 아닌 얘기들이) 점점 사실이 되어가고 참을 수 없는 모욕에 그 수위가 높아져 법적 대응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아내는 방송 찍으면서 좋았던 기억만 가져가고 용서하자고 했지만 못 참겠다. 예능은 예능일 뿐인데 이렇게까지 타인의 인생에 대해 (함부로) 말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권씨는 "긴 말 하지 않겠다. 지금부터 고소 시작하겠다"고 했다.

 

권씨는 '이혼숙려캠프'에 이른바 절약부부로 나왔다. 이들은 아들 앞에서 서로를 폭행하는 등 일상을 공개했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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