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제시카가 모델 아이린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25일 제시카는 자신의 SNS 계정에 “베스트 프렌드의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제 아이린은 공식적으로 미세스가 됐다. 너무 자랑스럽다. 항상 널 위해 여기 있겠다. 너의 영원한 시작을 축하해”라며 애정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제시카는 블랙 컬러의 튜브탑 드레스를 입고 신부 아이린과 손을 맞잡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정하게 눈을 맞추는 모습에서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이 느껴진다.
신부 아이린은 고전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웨딩드레스를 선택해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하이넥 디자인과 구조적인 실루엣이 인상적인 드레스는 현대적인 감각을 더 한 클래식 스타일로, 화이트 오키드 부케와 레트로 무드의 베일이 더해져 아이린만의 품격을 완성했다.
또한 제시카가 신부의 드레스 피팅을 도와주는 모습도 영상으로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아이린은 지난 23일, 2년간 교제한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지난 4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남편에 대해 “목소리도 좋고 골든 리트리버 같이 생겼다. 키도 저보다 크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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