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윤정수가 1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윤정수는 1984년생인 필라테스 강사 예비 신부와 올해 안에 웨딩마치를 울릴 계획이다. 1972년생인 윤정수는 현재 예비 신부와 진지한 교제를 이어가고 있으며, 두 사람은 오랜 지인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올해 초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정수는 이날 오전 공개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306회 예고편에서도 결혼 소식을 언급했다. 방송에서 그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 상황이 잘 맞으면 올해 안에 결혼할 생각”이라며 “예비 신부의 부모님도 다 뵌 상태”라고 직접 밝혔다.
한편 윤정수는 지난 1992년 S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해왔다. 현재는 KBS 쿨FM ‘미스터 라디오’의 DJ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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