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김재원이 12년 만에 '아침마당'을 떠난다.
22일 KBS에 따르면, 김재원은 명예퇴직으로 인해 아침마당에서 물러난다. 후임 아나운서는 박철규다. 다음 달 4일 오전 8시25분 첫 인사한다. 그간 아침마당 금요일 코너를 맡았으며, 메인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박철규는 "전 국민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침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김재원 선배가 닦아 놓은 길을 본받아 엄지인 아나운서와 함께 우리 삶의 이야기를 따스하게 아침마다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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