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유천이 새로운 음원 발표를 예고했다.
박유천은 1일 자신의 SNS에 “MOON babe!!! 내일 밤 당신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재킷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유천은 베이지색 의상을 입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으며, 이미지에는 ‘Park Yu Chun Moon’이라는 문구가 삽입돼 있어 ‘MOON’이라는 제목의 신곡 발표를 암시하고 있다.
해당 곡 ‘MOON’은 새 미니앨범 ‘Metro Love’ 공개에 앞서 선공개 형식으로 발매됐으며, 국내 음원 사이트에도 소개되고 있다. 곡은 질주감 넘치는 비트와 밤하늘을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달빛의 세계로 이끄는 듯한 감성’을 담고 있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한편 박유천은 동방신기와 JYJ 멤버로서 글로벌한 인기를 누렸으나, 마약 투약, 세금 체납, 성 추문 등 복합적인 논란에 휘말리며 국내 활동을 중단했다. 마약 투약 논란 당시엔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으나 번복하고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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