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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길 PD “서유리에 진 빚 개인 용도 아냐, 책임지고 갚을 것” [전문]

입력 : 2025-08-01 22:40:13 수정 : 2025-08-02 1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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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길 PD. 뉴시스

최병길 PD가 전처이자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에게 진 채무와 관련해 해명했다.

 

최 PD는 1일 자신의 SNS에 “항간에 불거져있는 오해를 바로 잡고자 한다”는 내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서유리님께 진 채무는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서유리님과 제가 50:50 지분을 소유한 로나 유니버스 사업에 들어간 것이다. 물론 제 개인 돈도 많이 들어갔었고, 사업의 경영 악화로 인해 현재 파산 상태에 이르렀다”며 “지분은 반반이었지만 사업상의 부채는 제가 고스란히 책임지게 됐고, 그로 인해 여의도의 제 소유 집은 헐값에 매각, 용산의 집은 경매에 부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쨌든 서유리님께 갚기로 한 채무는 책임지고 이행하려고 노력 중이며, 결론적으로 개인적으로 서유리님의 돈을 유영하여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이 아니란 점을 다시 한 번 명확하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병길 PD는 서유리와 2019년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3월 파경을 맞았다. 이후 금전적인 갈등을 겪고 있음이 드러났다. 서유리는 최 PD가 남긴 빚 20억원 중 13억원을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최병길PD 게시글 전문]

 

항간에 불거져있는 저에 대한 오해를 좀 바로 잡고자 합니다.

 

서유리님께 진 채무는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서유리님과 제가 50:50 지분을 소유한 '로나 유니버스' 사업에 들어간 것입니다. 물론 제 개인돈도 많이 들어갔었고, 사업의 경영 악화로 인해 저는 현재 파산 상태에 이른 것입니다.

 

지분은 반반이었지만 사업상의 부채는 제가 고스란히 책임지게 되었고 그로 인해 여의도의 제 소유 집은 헐값에 매각. 용산의 집은 경매에 부치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서유리님께 갚기로 한 채무는 제가 책임지고 이행하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서유리님의 돈을 유용하여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이 아니란 점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하고 싶기에 처음으로 이런 글을 적어 봅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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