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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김수용, 응급실 이송 후 회복…지금 건강 상태는?

입력 : 2025-11-17 19:42:27 수정 : 2025-11-17 19: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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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수용   사진 = 미디어랩시소

코미디언 김수용이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을 놀라게 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현재 건강 상태를 밝혔다.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17일 “많이 좋아졌으며 현재 회복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평소 특별한 전조증상이나 지병은 없었다”며 “현장에서 빠른 응급처치가 이뤄져 현재는 의사소통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4일 오후 경기 가평군 모처에서 진행된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촬영 중 발생했다. 촬영 도중 김수용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즉각 소방 당국에 신고했고, 출동한 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김수용은 구리 한양대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으며, 의료진의 신속한 조치로 호흡과 의식을 되찾은 뒤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이어갔다.

 

소속사는 “현재 김수용 씨는 안정적인 상태에서 회복 중이며, 추가적인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통해 건강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번 사고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돌발상황이었지만, 현장 관계자들의 빠른 대처 덕분에 큰 위기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수용은 1991년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해 ‘코미디 세상만사’, ‘개그콘서트’,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활약하며 오랜 시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유의 무표정 개그와 센스 있는 입담으로 ‘포커페이스 개그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최근에는 예능뿐만 아니라 유튜브 콘텐츠 제작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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