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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별’ 인연 잊지 않았다…서예지, 故 이순재와의 특별한 추억 꺼내

입력 : 2025-11-27 17:30:46 수정 : 2025-11-27 17: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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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예지 SNS

배우 서예지가 데뷔작에서 호흡을 맞춘 故 이순재를 떠올리며 진한 그리움을 표했다.

 

서예지는 27일 자신의 SNS에 신인 시절 이순재에게 받았던 목걸이와 귀걸이 사진을 올리며 추억을 회상했다. 그는 “감자별. 모든 것이 무겁고 버겁고 두려웠던 신인 시절. 그날 촬영장에서 점심 시간에 조용히 저를 부르시고 지나가다 생각나서 사셨다며 건네주신 귀한 선물”이라고 당시를 기억했다.

 

서예지는 이어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그 시간들을 가슴에 새기며, 선생님의 품격과 따뜻한 배려도 함께 잊지 않겠다. 선생님, 깊이 감사드리며, 언젠가 이어질 그 길에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그는 극 중 “노수영이 존경하고 사랑한 노송 할아버지”라는 말과 함께 국화꽃 사진을 함께 올려 고인을 추모했다.

 

서예지는 2013년 tvN 드라마 ‘감자별 2013QR3’로 데뷔해 고 이순재와 함께 출연했다. 극 중 서예지는 노수영 역을, 고 이순재는 노송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한편 고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27일 오전 6시 20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발인이 거행되었으며, 고인은 이천 에덴낙원에서 영면에 든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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