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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학원CF, 슬로건 탐나 출연"

입력 : 2009-03-01 21:27:11 수정 : 2009-03-01 21: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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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입장 표명 가수 겸 방송인 신해철이 자신의 입시학원 광고 출연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을 열었다.

신해철은 지난달 28일과 1일 자신의 홈페이지인 신해철 닷컴에 ‘내가 했던 입시교육 비판은 공교육에 대한 것이었지 사교육은 아니었다. 사교육은 자신이 선택한 입시를 위해서 도움이 된다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달 신해철은 한 대형 입시학원 일간지 광고에 모델로 출연해 ‘(광고 모델 출연이)평소 자신의 교육관과는 배치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자 신해철은 지난달 11일 역시 홈페이지에 ‘CF 역시 아티스트에겐 표현의 일종’이라며 ‘광고 출연은 평소 교육에 대한 내 생각의 연장이며, 평소 내 교육관과 충돌하는 부분이 없다’고 짧게 해명한 바 있다.

이번에 신해철은 광고 출연 이유에 대해 ‘광고 슬로건인 ‘자신에게 맞는 학습목표와 방법의 추구’가 탐났을뿐’이라며 ‘사교육 광고를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나는 나름대로의 목적의식을 분명히 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적었다. 이어 ‘24시간 운영학원에 반감을 표시한 적은 있지만 이번 광고 의뢰가 들어온 학원에 대해서는 상세히 조사를 못했다. 이는 명백한 나의 불찰이다’라는 글도 써서 다소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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