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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와 이지훈 ‘멈출수 없어’ 등장

입력 : 2009-06-10 21:22:00 수정 : 2009-06-10 2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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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불행·아픔 감싸는 따뜻한 이야기
배우 김규리와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내달 13일 첫방송하는 MBC 새 아침드라마 ‘멈출 수 없어’(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멈출 수 없어’는 매사 최선을 다해 살려는 맑고 순수한 한 여인이 안식처였던 엄마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신을 위해 악해질 수 밖에 없는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를 담는다. MBC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 ‘그래도 좋아’ 등을 연출한 김우선 PD와 ‘느낌이 좋아’, ‘꽃밭에서’, ‘여고동창생’을 쓴 김홍주 작가가 뭉쳤다.

김규리는 맑고 순수하지만 남편에게 버림받고 엄마의 죽음이 시어머니와 깊게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점차 독하게 변해가는 홍연시 역할을 맡았다. 이지훈은 짧게 일하고 길게 노는 자유주의자로 따뜻하고 여유로운 심성을 가진 공인재무분석사 노수리 역으로 낙점됐다. 노수리는 홍연시의 불행과 아픔 등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지만 끝까지 연시를 사랑으로 감싸는 한결같은 남자다.

이 외에 홍연시의 남편인 이병주 역은 원기준, 홍연시의 엄마인 구효선 역은 이보희, 효선의 언니인 구효숙 역은 선우용녀, 이병주의 어머니이자 연시의 시어머니로 극 중 사건들의 열쇠를 쥐고 있는 임봉자역은 정애리, 병주의 여동생인 이주아 역에는 박하선이 분한다. 노수리의 아버지인 노만재 역은 정한용, 그의 비서로 이선진이 나온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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