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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카드라이브 '냉면'은 원래 원투 노래?

입력 : 2009-07-15 09:31:58 수정 : 2009-07-15 09: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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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이트라이브, 원주인에게 사과
소녀시대의 ‘Gee’ 등을 작곡한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이트라이브(E-TRIBE)가 원투에게 공개적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트라이브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야심작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의 최고 히트곡으로 떠오른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을 당초 원투에게 주기로 했는데 ‘무한도전’ 팀의 요청으로 박명수와 제시카에게 준 것을 사과했다.

지난 4일과 11일 2주 연속 방송됐던 MBC ‘무한도전’의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 참가했던 노래 7곡이 10일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상위권에 랭크돼 있는 상태다. 특히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은 방송상에서는 수상하지 못했지만 온라인에서는 선전하고 있어 이트라이브가 원래 곡의 주인이었던 원투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게 된 것.

이트라이브는 “‘냉면’은 원투의 디지털 싱글 ‘별이 빛나는 밤에’ 다음으로 공개될 미니앨범 수록곡 중 하나로 생각하고 만든 곡이었다”며 “원래는 좀 더 남성적이고 댄스적인 요소가 강한 노래였는데 ‘무한도전’ 측이 곡 의뢰를 해와 고민 끝에 박명수, 제시카의 남녀 듀엣곡으로 다시 수정했는데 이렇게까지 큰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원투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밝혔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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