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열한거리’의 조인성 |
할리우드 영화 산업지 버라이어티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CJ엔터테인먼트는 할리우드 영화제작사 스파클러 엔터테인먼트와 ‘비열한 거리’(영제 ‘A Dirty Carnival’)의 영어 버전 리메이크에 최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클러 엔터테인먼트는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내셔널 트레저’를 등을 제작한 중견제작사다.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의 공동제작으로 참여하게 된다.
‘비열한 거리’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에는 스파클러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찰스 시가스와 앤드류 번스타인이 공동프로듀서로서 참여하며 ‘겟썸’의 시나리오 작가 크리스 호티가 대본을 집필한다.
과연 한국에서 조인성이 연기한 주인공 역할을 어떤 할리우드 스타가 연기하게 될지가 관심사다. 영화는 순수한 청년이 조직폭력배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2006년 한국에서 개봉해 흥행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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