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조기종영 ‘2009 외인구단, 일본선 뜬다

입력 : 2010-04-08 17:50:19 수정 : 2010-04-08 17:50:1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009 외인구단’의 한 장면.
 국내 방영시 조기종영된 MBC 드라마 ‘2009 외인구단’이 일본 후지TV CS채널에서 ‘신 외인구단(STRIKE LOVE)’이라는 이름으로 완전판이 방영되기 시작하면서 예상을 뒤엎고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후지TV CS채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대에 방송되고 있는 ‘신 외인구단’은 이미 10화 이상 방영된 한류드라마 ‘선덕여왕’ ‘친구’ ‘바람의 나라’ 등을 제치고 한류드라마 중 검색 순위(3월22일~4월6일 주간집계) 선두를 2주 연속 달리고 있다.

 이는 ‘신 외인구단’이 3회밖에 방송되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좋은 성적인 것. 앞으로 드라마 스토리가 초반부를 넘어 본격적인 야구 대결이 시작되는 극의 중반부로 가면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여 일본 흥행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신 외인구단’은 국내 방영시 미공개됐던 이야기를 추가하고 추가촬영을 거쳐 재편집돼 일본에서 완전판으로 방송되고 있다.

 한편 ‘신 외인구단’은 지난달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온라인사이트(P2P, 웹하드, 웹공유, 기타) 150여곳을 통해서도 공개되고 있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세계일보>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