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KBS제공 |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의 연출을 맡은 조승욱PD는 13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7일 첫 녹화를 가졌는데, 온유가 열심히 하더라. 앞으로 MC로서의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스타 골든벨’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들을 보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온유를 캐스팅했다”는 조PD는 “인기 많은 그룹 샤이니에서 온유는 노래도 잘하고 재주도 많은 친구다. 특히 모범적인 이미지가 있는데, 아이돌답지 않은 어른스러움이 이 프로그램과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은 잠 못 자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온유, 신동엽, 윤종신, 장항준, 길 등 다섯 MC 들이 이동식 스튜디오 차량을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16일 밤 11시15분 첫방송된다.
한편 그동안 가수 활동에 주력해 온 온유는 최근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있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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