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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멤버 3인, 연제협 관계자들과 급히 만남 가져

입력 : 2011-01-26 17:45:36 수정 : 2011-01-26 17: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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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DSP미디어 제공
소속사인 DSP미디어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카라 멤버 3인이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 관계자들과 경기도 일산에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한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계약기간, 소속사의 부당한 인격대우, 정산 문제 등을 제기한 이들 3인은 이날 오후 급히 약속을 잡고 자신들의 처지와 향후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를 논의했다.

이번 사태가 벌어진 후 연제협도 심각한 사안이라는 판단 하에 주도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선 상황이고 3인 역시 연제협에 이번 사태의 중재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연제협은 회의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입장 발표를 할 계획이다. 동방신기 사태 이후 한류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들이 연달아 벌어지면서 업계 자체적으로 위기의식을 갖게 되면서 이번에는 적극 나선 셈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가요계 제작자들이 직접 나서 자체적으로 이러한 사태를 해결하는 바람직한 선례를 남기게 될 지 주목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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