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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유튜브 동영상, 1억 조회수 돌파…K-POP 열풍 수혜

입력 : 2011-09-02 13:41:20 수정 : 2011-09-02 13: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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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전 세계에 몰아친 K-POP 열풍에 힘입어 엠넷의 공식 유튜브(youtube.com/Mnet) 동영상 누적 조회수가 1억 건을 돌파했다. 국내 방송사에서 운영 중인 유튜브 사이트 중에는 단연 1위의 성과다.

 특히 2008년 엠넷 유튜브에 개제된 ‘엠카운트다운’의 원더걸스 ‘노바디(Nobody)’ 컴백 무대의 경우 무려 5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엠넷은 K-POP에 갈증을 느낀 해외 팬을 대상으로 간판 음악 순위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 등 팬들의 입맛에 꼭 맞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생방송 현장에 갈 수 없는 해외 팬들을 위한 백 스테이지 미공개 영상,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스타 Q&A 인터뷰 등 맞춤형 콘텐츠를 공급해 미국, 유럽, 중동, 남미 등 전 세계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모든 동영상은 해외 유저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문 자막을 함께 제공해 아랍어, 태국어, 영어 등 세계 각국의 팬들의 감사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엠넷 전략마케팅팀 최재연 팀장은 “K-POP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SNS를 통한 한류 아티스트 콘텐츠에 해외 팬들의 니즈가 팽창하고 있다”며 “최근 아시아, 북미는 물론 남미 팬들의 SNS 유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만큼 향후에는 아티스트의 대기실 모습 등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글로벌 유튜브 전용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현지 시각에 맞춰 유튜브에서 방송하고 다국어 서비스로도 선보이는 등 행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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