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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통했다'…지상파 광고 대박

입력 : 2011-10-11 11:04:52 수정 : 2011-10-11 11: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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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JYJ가 ‘광고계 완소남’으로 놀라운 광고 효과를 내고 있다.

종근당 대표 품목인 진통제 펜잘큐의 새로운 감성 CF ‘아프지마요’ 편에 출연한 JYJ는 사랑하는 여자 친구의 아픔을 간호하는 헌신적인 ‘간호남’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 번에 사로잡았다.

JYJ를 모델로 전면에 내세운 ‘펜잘큐’ 광고는 ‘기존 제약 회사 광고 같지 않다’는 소비자들의 호평과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그 인기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최근 동영상이 공개되자 지상파 광고를 유튜브, 다음 TV팟, 네이버 블로그, 개인 미니홈피로 퍼나르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JYJ를 위해 특별 제작한 배경음악도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더욱 히트칠 전망이다.

특히 광고를 공개한 뒤 누리꾼들이 평소보다 최근엔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펜잘큐 홈페이지가 잠시 다운되는 상황도 연출됐다. 광고 관계자는 “감성 광고와 JYJ의 인기에 힘입어 광고제품 역시 지속적인 판매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아 광고 메이킹 필름도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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