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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발광 그녀', 시작도 전에 이미 '한류 드라마'

입력 : 2012-01-05 14:08:13 수정 : 2012-01-05 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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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drama ‘자체발광 그녀’가 대박 드라마의 징조를 보였다.

 지난 4일, 연기자 소이현, 박광현, 김형준, 고나은, 채영인, 이정표 감독 등이 참석한 제작발표회에서 눈길을 끈 것은 행사장 입구에 진열된 쌀 화환들과 팬들이 준비한 다과.

 국내는 물론 각국의 해외 팬들까지 본인들의 이름을 걸고 보내온 이 쌀 화환들은 ‘자체발광 그녀’가 이미 해외 팬들에게도 관심작임을 증명한 것으로 특히 주인공 중의 한 명인 김형준에게 보내온 쌀 화환들은 1톤에 육박, 큰 관심을 대변했다.

 행사에 참석한 취재진 역시 해외 취재진이 다수를 차지, 이미 ‘자체발광 그녀’가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드라마임을 증명했다.

 김형준의 소속사 측은 “김형준과 관련된 행사가 있을 경우 팬들이 드리미 쌀 화환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면서 “보내주신 쌀 화환은 모아뒀다가 선행을 하는 데 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정표 감독은 “한류를 염두에 두고 만든 드라마가 아닌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한류를 염두에 두었다기 보다는 한국에서 사랑을 받는 드라마라면 해외 팬들의 정서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자체발광 그녀’는 KBS N과 CMB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스토리티비와 에스에이치크리에이티브웍스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드라마로 방송사에서 신입 여작가와 스타 PD, 톱스타 간에 펼쳐지는 사랑 쟁탈전을 재미있게 그린 로맨틱 드라마다.

 12부작 자체제작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는 오는 7일 오후 10시40분 첫방송될 예정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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