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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산업협회는 실버세대가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게임축제 한마당을 부산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펼친다. |
한국게임산업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전국 4개 지역에서 ‘1080우린 한가족 게임한마당’ 행사를 연다.
협회측은 게임의 긍정적 측면뿐만 아니라 실버세대와 손자·녀, 가족 간 소통의 매개체로서 게임의 역할을 만들어가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세대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도 준비된다. 실버세대와 손자녀가 함께하는 ‘카트라이더’ 게임대회를 비롯해 전통놀이 문화 체험, 민속놀이 한마당 등이 그것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1080우린 한가족 게임한마당’은 용인, 부산, 광주, 일산에서 각각 개최된다. 오는 28일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에서 열리고 10월25일에는 부산 남구청, 광주 남구청에서 진행된다.
또한, ‘1080우린 한가족 게임한마당’ 행사 이외에도 실버세대 게임정보화 교육, 실버세대 게임문화 컨퍼런스도 실시 예정이다.
‘실버세대 게임정보화 교육’은 부산과 광주 소재 정보화 교육장에서 10월24일까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컴퓨터 교육 및 게임교육이 이뤄진다. ‘실버세대 게임문화 컨퍼런스’의 경우 11월13일 일산 킨텍스 회의실에서 막을 올린다.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게임·노인복지 전문가들이 참가해 ‘실버세대와 게임문화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실버세대를 위한 게임활용사례와 미래상을 제시하며, 발표가 끝난 후에는 토론회가 이어진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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