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멜라민 파문이 국내 식품업계로 번지면서 관련 사이트들마다 성토와 분노에 찬 네티즌들의 발길로 북적거렸다.
리서치 전문기관인 메트릭스(www.metrix.co.kr)가 이 기간 웹사이트 주간순위를 집계한 결과, 멜라민이 함유된 중국산 과자를 수입한 해태제과 홈페이지(ht.co.kr)는 파문의 근원지인 만큼 지난주 대비 1200%나 급증한 3만9000여명의 네티즌들이 찾아왔다.
식품의약품안정청(kfda.go.kr)의 경우 무려 1700% 늘어난 9만여명이 클릭했다.
한편,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인하 정책으로 부동산 사이트들도 들썩거렸다. 부동산114(r114.co.kr)에는 20만명 이상이 들어왔고, 닥터아파트(drapt.com)에도 18만여명이 노크했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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